
[헤럴드POP=천윤혜기자]


이수진 인스타
이동국의 쌍둥이 딸 수아 근황이 공개됐다.
16일 오전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아의 행복한 먹방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국의 딸 수아 양이 고기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고기에 컵라면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먹수아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수아의 사랑스러운 근황이 사랑스럽다. 팬들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한편 이동국 가족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동국은 슬하에 재시-재아, 수아-설아와 막내 시안이까지 5남매를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미국 블리처리포트가 15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2020~2021년 FA 시장에서 자신들의 구단 출신 FA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지 짚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1억3000만달러 계약을 마친 추신수도 간략하게 거론했다.
추신수는 내년에 만 39세다. 전성기 기량과 거리가 있다. 이제 외야수보다 지명타자에 가깝다. 내셔널리그의 내년 지명타자 도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추신수에게 좋은 상황이 아니다. 그러나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현역을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직 추신수에 대해 구체적으로 거론하는 미국 언론은 없다. 추신수로선 텍사스와의 재계약이 가장 안정적인 옵션일 수 있다. 익숙한 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텍사스는 올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리빌딩에 들어갔다. 최근 에이스 랜스 린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보냈다. 2021년이 아닌 그 이후를 내다본다.하나파워볼

블리처리포트는 “텍사스는 리빌딩을 하겠다는 의도를 내비쳤다. 추신수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제시 차베스도 재계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텍사스가 조금이라도 돈을 쓴다면, 젊은 선수들에게 더 조심스럽게 쓸 것이다”라고 했다.
이번 메이저리그 FA 시장도 더디게 흘러간다. 최대어들이 여전히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추신수의 거취는 대어급들의 계약이 정리된 이후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추신수의 가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도 시간이 좀 더 흘러야 정확히 알 수 있다. 어쨌든 FA는 미래 가치가 중요하다.
한편, 블리처리포트는 FA 빅2 트레버 바우어와 조지 스프링어가 신시내티 레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각각 결별하는 걸 기정사실화했다. 바우어에 대해선 “신시내티가 바우어와 계약을 원할 수도 있지만, 바우어에겐 거대한 시장에서 압도적인 제안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스프링어에 대해선 “마이클 브랜틀리가 스프링어보다 싸다”라고 했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붐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스케줄을 정상 소화 중이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러브FM ‘붐붐파워’에서 붐은 자가격리를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붐은 “오늘 자가격리가 끝나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며 “내일이면 라디오 역시 ‘보이는 라디오’로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 SBS 스튜디오에 가서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할 생각을 하니 설렌다”고 너스레를 떨며 청취자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붐은 지난 1일 이찬원과 함께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다. 이후 이찬원이 3일 확진되자, 붐 역시 이날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붐은 2주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그간 집에서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해왔다.
breeze52@news1.kr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우리 국민의 52.9% “K방역 잘못하고 있다”
“잘하고 있다” 41.0%, “잘 모르겠다” 6.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또다시 1000명선을 넘어 1078명에 달하는 등 3차 대유행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국민 과반이 현 정권이 이른바 ‘K방역’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파워볼사이트
그간 의료진의 헌신적 노력과 국민들의 자발적 협조 속에서 유지된 코로나 자율적 방역 체계가 한계에 도달하면서, 현 정권의 정책역량이 국민들에게 드러나는 모양새라는 분석이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이틀간 설문한 12월 셋째 주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 52.9%는 K방역과 관련해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41.0%, “잘 모르겠다”는 6.0%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민 3분의 1에 달하는 33.3%가 K방역을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강한 부정평가를 드러냈다. “잘못하고 있는 편”은 19.6%였다. 반대로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24.3%였으며 “매우 잘하고 있다”는 16.7%에 그쳤다.
모든 연령과 호남 제외 모든 권역서 비판 높아
20대 58.0%, 강원제주 61.1% “잘못하고 있다”
文 적극 지지층에서는 “잘하고 있다” 88.2%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 권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한 전국 모든 권역에서 K방역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높았다.
K방역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응답은 20대 이하에서 58.0%로 가장 높았으며, 50대(54.0%)·60대 이상(52.3%)·30대(51.1%) 순이었다. 현 정권의 핵심 지지 기반인 40대에서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9.4%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46.4%)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았다.
권역별로는 강원·제주에서 K방역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61.1%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경북(61.0%), 부산·울산·경남(57.9%), 서울(57.4%), 대전·충남북(54.9%) 순이었다. 인천·경기에서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8.4%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45.9%)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다만 광주·전남북에서만큼은 K방역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1.2%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36.9%)보다 크게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 공개 모두발언에서는 K방역을 전혀 언급조차 하지 못했지만 그간 K방역을 자신의 대표 치적으로 내세운 만큼, 현 정권의 국정운영 지지 여부에 따라서도 K방역 평가가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매우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층 사이에서는 K방역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88.8%에 달했다. 국정운영을 “잘못하는 편”이라고 답한 응답층은 K방역도 “잘못하고 있다”가 66.6%였다.
반면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층에서는 K방역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88.2%에 이르렀다. 국정운영을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층에서도 K방역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74.0%였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전날 노무현재단 후원회원의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적 야심을 섞지 않는 우직함으로 (코로나19의) ‘문재인식 해결’을 이끌었다”며 “코로나 상황에서 대한민국에서 사는 것이 좋다”고 말한 것은 정권 지지층의 이러한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정치성향별로는 중도보수층에서 K방역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가장 높았다. 중도진보층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스스로의 정치성향을 “중도보수”라고 답한 응답자의 63.8%가 K방역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보수층의 부정평가 56.5%보다도 높은 것이다.
중도진보층에서는 “잘못하고 있다” 48.6%, “잘하고 있다” 49.3%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진보층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6.8%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15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8%로 최종 1003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연재 데일리안 여론조사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자가 휴식’을 취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포수 버스터 포지가 내년 시즌에는 풀타임 주전으로 뛸 것으로 보인다.
ESPN은 16일(한국시각) ‘포지가 2021년 샌프란시스코의 제1의 포수로 남게 될 것’이라며 ‘팀내 최고 유망주 포수 조이 바트가 있지만 포지가 홈플레이트 뒤에서 조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게이브 캐플러 감독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올시즌 조이가 여러 면에서 부진했다는 걸 잘 안다. 그가 성장해 온 과정을 감안했을 때 메이저리그 단계에서 그가 경험한 건 매우 유익할 것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그가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내년 개막전 로스터에는 포지가 확실하게 들어갈 것으로 생각한다. 포지가 포수 자리에 다시 앉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지는 2019년 114경기에서 타율 2할5푼7리, 7홈런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시즌 동안에는 3할8리의 타율과 111홈런을 올리며 샌프란시스코의 주력 타자로 활약했다. 캐플러 감독은 “이전의 기량을 회복할 것으로 본다. 버스터는 지금 몸 상태가 아주 좋다. 근육이 붙었고 군살이 없어졌다. 민첩성, 근력 등 새롭게 몸을 만들고 있다”며 “한 해 동안 쉬면서 컨디션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같다”고 했다.
포지는 내년 214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지난 2013년 초에 맺은 8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다. 포지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염려해 리그에 참가하지 않았다. 그는 “아내와 입양한 쌍둥이 딸의 건강” 때문이라고 했었다.동행복권파워볼
바트는 ESPN이 지난 3월 평가한 유망주 순위에서 전체 7위에 올랐지만, 올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33경기에서 타율 2할3푼3리, OPS 0.609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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