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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 스타’ 라울 히메네스가 강한 충돌로 쓰러져 병원에 긴급후송됐다. 아찔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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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는 3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아스널전 전반 7분경 상대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와 공중볼 경합 중 머리를 강하게 부딪히며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히메네스는 그라운드에 쓰러진 후 의식을 잃은 듯했고 10여명의 선수, 의무진이 히메네스를 둘러쌌다. 7~8분간 구단 의무진의 집중치료를 받은 직후 선수들과 팬들의 걱정속에 산소 마스크를 쓰고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고 다비드 루이스는 머리에 두터운 붕대를 감고 지혈했다.
히메네스 대신 19세 이하 파비오 실바가 긴급투입됐고, 이날 후반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히메네스가 의식을 회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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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울버햄턴은 전반 27분 네토, 전반 42분 대니얼 포덴스의 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형돈이 해설위원에 복귀한 가운데, 부상 탓에 잠정하차했던 박태환, 김요한의 근황이 전해졌다.
11월 29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 73회에서는 지난주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경기 해설을 맡지 못한 정형돈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날 경기는 전 탁구 황제 현 IOC 선수위원인 유승민을 중심으로 한 평창기념재단팀과 이뤄졌다. 스켈레톤, 스키점프, 봅슬레이, 럭비 등의 선수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이 팀은 결성한 지 약 4주 정도 된 신생팀이었다.
이에 안정환은 무조건 큰 점수차로 이겨야 한다며 사비까지 턴 당근과 채찍 공약을 걸었다. 1골당 2만 원의 포상이라는 당근과 6골을 넣지 못하는 경우 운동장 돌기라는 채찍이었다. 그렇게 안정환과 어쩌다FC는 6:0을 목표로 경기장 그라운드 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정형돈이 정상적으로 해설을 맡았다. 정형돈은 “평창팀을 보니 스포츠를 굉장히 오래한 선수들이 많다. 체력이나 피지컬에서 어쩌다FC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 그리고 오늘 경기는 포상 더비라고 할 수 있다. 유승민 위원도 오늘 승리하면 휴가를 걸었단다”며 여전한 경기 분석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정형돈의 분석은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이날 경기는 안정환과 어쩌다FC의 예상과 달리 쉽게 돌아가지 않았다. 전반전이 평창팀의 자책골로 1대0을 기록한 가운데, 후반에선 평창팀이 완전히 기세를 가져갔다. 이에 정형돈은 “(어쩌다FC) 공격진이 너무 완벽한 찬스를 만드려는 게 보인다. 과감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 곧 동점골이 나오자 “오히려 어쩌다FC가 완전히 수세에 몰리고 있다. (반면) 평창팀은 완전히 물이 올랐다”며 안타까워 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평창팀이 역전 골을 넣으며 평창팀의 승리로 끝났다.동행복권파워볼
한편 이날은 각각 무릎 부상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잠정 하차한 박태환과 김요한의 반가운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두 사람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만큼 두 사람은 영상통화를 통해 직접 얼굴을 드러냈다.
김요한, 박태환은 안부를 묻는 레전드들에게 순조롭게 재활을 받으며 잘 걸어다니고 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뭉찬’ 모니터링도 충실히 하고 있었다. 특히 김요한은 요즘 김병현의 활약이 예사롭지 않은 사실까지 알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열심히 재활을 받고 있다는 이들이 언제쯤 팀에 복귀해 이용대, 이대훈과 비주얼 라인을 완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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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스타트업’에서 배수지가 대주주 강한나의 지시로 남주혁과 유수빈, 김도완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tvN 주말드라마 ‘스타트업-14회’에서는 달미(배수지)는 대주주 인재(강한나)로 부터 도산(남주혁)을 데려오라는 미션을 받게 됐다. 달미(배수지)는 3년 만에 다시 만난 도산(남주혁)이 반갑기도 하지만 성공한 도산에 비해 초라한 자신의 모습이 들킨게 괴로웠다. 인재(강한나)는 아버지 두정(엄효섭)과 의붓오빠 상수(문동혁)에게 큰소리를 치고 달미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인재는 달미에게 “내가 일을 저질렀으니 수습은 서대표가 하라. 최고의 엔지니어를 데리고 와라”고 말했다. 이에 달미는 “언니는 내가 도산과 어떻게 해어진 줄 알지 않냐? 절대 못한다. 남도산 발목잡은 일이다. 난 절대 못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인재는 달미에게 “그게 도산의 발목을 잡는 일이라고? 남도산, 이철산, 김용산을 데려와. 그렇지 않으면 널 자를꺼야”라고 말했다. 달미는 인재에게 “지금 협박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인재는 “아니 기회를 주는 거다. 난 대주주에게 기회도 받지 않고 단칼에 잘렸다. 그들을 데려오든가 대표자리에 앉아서 발목을 잡든가”라고 말했다. 또한 달미는 원덕(김해숙)에게 “인제가 많아 참았네. 그거 못하면 넌 대표도 아니야”라는 말을 듣고 도산을 찾아가게 됐다. 또 달미는 도산의 삼산텍에 와서 투자자들이 번호표를 들고 도산을 만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고 도산을 만나서 명함을 내밀지만 도산과 용산 그리고 철산이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tvN 주말드라마 ‘스타트업’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 취재 및 보도 Reporter@TopStarNews.co.kr Copyright ⓒ 톱스타뉴스(www.TopStarNews.Net)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No1. 스타 HD 사진뉴스, HD Photo News – TopstarNews.Net ‘사진’을 클릭하면 국내 최대 사이즈인 Full HD & HD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
[앵커]
18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구는 40만 정도인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국가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준 소득에서 천 원만 더 벌어도 국가의 지원이 끊기기 때문에, 벌이가 적은 일만 해야 하는 악순환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가난을 강요받고 있는 셈이죠.파워볼분석
왜 이렇게 됐는지 선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자녀를 둔 한부모 진주 씨,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는 단체에서 활동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벌이가 더 좋은 일을 선택하려 해도 여의치가 않습니다.
[김진주/한부모 가족 : “좀 더 나은 일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이 틀 안에 맞춰서 내가 가야 하는.”]
한부모 가족에 대한 국가의 지원은 크게 4가지입니다.
자녀 1명당 매달 20만 원씩 지급되는 아동 양육비와 교육지원비, 그리고 의료와 주거지원입니다.
소득 기준에 따라 지원되는데, 자녀가 2명인 한부모 가족은 재산을 포함한 소득 인정액이 매달 2백 1만 원(2,012,700원), 자녀 1명인 경우 1백 55만 원(1,555,830원)을 넘기면 더는 지원받을 수 없게 됩니다.
[김진주 : “내리막길을 천천히 내려가면서 탈수급으로 갈 수 있는 제도나 조건, 그런 부분이 전혀없이… 그냥 절벽에서 밀어버리는 그런 느낌이에요.”]
[장수정/단국대 교수 : “(지원 범위)안에 있자니 나아지지 않고, 그걸 벗어나자니 좀 더 소득은 늘지만, 오히려 더 열악한 상황이 되어서, 아무것도 지원받지 못하는 nothing의 상황에서 생계를 유지해야 된다.”]
열심히 일할수록 삶이 더 나아지는 게 순리지만, 가난한 한부모 가정은 열심히 일하면 일할수록 손해가 되는 모순에 직면합니다.
[전영순/한국한부모연합 대표 : “조금 더 열심히 일해서 나아지려고 하면 정부는 그동안 지원한 것을 다 잘라 버리기 때문에 그만큼 가난한 삶을 강요당하면서 살고 있다.”]
[장수정/단국대 교수 : “유예 기간을 좀 둔다든가, 소득에 대한 지원 방향이 다시 논의돼야 하는 지점인 거죠.”]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의 특수성이 충분히 고려되고,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땝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촬영기자:강승혁/영상편집:강정희
선재희 기자 ( ana@kbs.co.kr)저작권자ⓒ KBS(news.kbs.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치앙라이전에서 충격패를 당한 FC서울의 이원준 감독 대행이 베이징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은 오는 30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5차전 경기에서 베이징 궈안을 상대한다. 현재 서울은 4승기 2승 2패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4차전 치앙라이에 1-2 충격패를 당한 서울이다.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베이징전에서 반전이 필요하다. 이원준 감독 대행 역시 “베이징전은 상당히 중요한 시점에서 열린다. 선수들의 이기고자하는 간절함과 열망이 매우 강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이원준 감독 대행과 일문일답
-내일 경기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이원준 감독대행: ACL에서는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특히 내일 경기가 상당히 중요한 시점이다. 지난 베이징과의 경기에서 우리가 1-2로 패했다. 이번 경기는 우리가 받은 패배를 베이징에게 돌려주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이기고자하는 간절함과 열망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내일 경기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난 치앙라이전 패배가 내일 경기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또 베이징과 치앙라이에 대한 평가는?
이원준 감독대행: 우리는 지난 치앙라이전 경기 이후 그 경기는 바로 잊어버렸다. 곧바로 베이징과의 경기만을 생각하고 준비해왔고, 선수들이 내일 경기에서 얼마만큼 우리 경기를 보여주고 풀어나갈지만 생각하고 있다. 치앙라이와 베이징은 두 팀 모두 상당히 좋은 팀이다.파워볼엔트리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지치지는 않는지, 제한된 공간의 생활은 어떤지
이원준 감독대행: 경기가 상당히 타이트한 일정이지만 우리 팀만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상대팀도 마찬가지로 어렵다고 생각한다. 제한된 버블에서의 생활도 힘든 점이 있지만 그러한 부분들을 우리가 스스로 극복을 해야하며, 호텔에서 선수들,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 음식 부분에서 현지 음식들보다 구단에서 한국식 식사를 준비해주고 배려해줘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여러가지 상황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